[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홈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의 겨울 신상 의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밍크라이크, 메가 히트 등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며 가격과 기능 모두를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기본적인 겨울 의류로는 플리스 웨어 9900원부터, 램스울 1만9900원부터 판매하며 여성 의류 중 '밍크라이크'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밍크라이크는 밍크 소재와 유사한 촉감의 도톰한 재질로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성 밍크퍼 레깅스는 1만2900원부터, 밍크라이크 티셔츠는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남성용 코듀로이 팬츠(2만5900원부터)는 스판성이 가미돼 활동이 편안하고 원단과 부자재를 강화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부드러운 캐시미어 촉감을 살린 캐시라이크 스웨터는 1만5900원부터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올해 출시하는 메가히트 시리즈 역시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메가히트는 태양의 적외선 파장을 증폭시켜 열을 내고 땀을 열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극한 보온의 기능성 섬유로, 속이 비어있는 중공사를 사용해 가볍고 땀을 제어하는 수분 통제 기능이 있어 더욱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렌스&프레드는 남성 메가히트 티셔츠 3종과(1만2900원~1만9900원) 메가히트 플리스 7종(1만5900원~2만9900원)을 선보인다.
트랜디한 핏으로 업그레이드 한 아동용 패딩점퍼(3만9000원부터)는 밍크퍼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주말 야외 나들이용으로 아웃도어 스타일의 아동 트레이닝복(1만9900원부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플로렌스&프레드 키즈에 한해 데님 상품은 다음달 2일까지 20% 할인을 비롯해 겨울 트레이닝 제품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플로렌스&프레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스타일, 기능성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플로렌스&프레드 매출이 최근 3년 간 평균 15% 이상 신장하고 있어 향후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잡화 등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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