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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년 연속 정보화마을 활성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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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정보화마을 활성화 운영평가에서 북구 석곡동에 위치한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 내달 7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이에 북구는 소득증진, 지역홍보, 홈페이지 운영, 마을주민교육 등 고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은 농촌형 마을정보콘텐츠 구축·운영으로 생활터전에서 재배하고 있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전국 판로를 개척해 연간 2억여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삼색포도따기’, ‘주말농장’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만큼 도심속 농촌체험학습의 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애향심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겠다는 노력이 이뤄낸 직접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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