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애플이 17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인민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은 모델별로 5288~7999위안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과 16기가바이트(GB), 64GB, 128GB 모델이 출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베이징 산리툰의 애플 스토어 매장 앞에는 8시 오픈을 앞두고 약 100명이 줄을 서 기다렸다고 전했다.
애플의 중국 출시는 지난달 19일 미국·호주·일본·독일·프랑스 등 10개국에 1차 출시가 이뤄진 후 약 한 달 만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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