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20.22대 1로 청약 마감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 20~22일 3일간 계약 진행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관망세를 취하던 수요자들의 이목이 신규 분양시장으로 쏠리면서, 강남권 분양 물량이 연일 성공을 거두고 있다.
최근 분양 물량 중 주목 받고 있는 곳은 단연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화) 진행된 1, 2순위 청약 접수 결과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총 17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956명이 몰려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92.96㎡ 타입의 경우 1순위 당해에서 102.40대 1, 1순위 수도권에서 220.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남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강남권 생활 인프라와 뛰어난 접근성, 쾌적한 자연환경 등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강남에 들어서는 유일한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프리미엄과 분양가상한제로 강남지역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이에 오는 20일(월)~22일(수) 3일간 진행되는 계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거주와 투자수요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니, 조기 완판은 물론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주)효성과 진흥기업(주)이 공동 시공하는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기준 92~129㎡의 중형 199세대로, 전세대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는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입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강남구에 위치한 일반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2,2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은 10%, 중도금 4회 60%(이자후불제), 잔금 30%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국내 1위의 건축사사무소인 삼우에서 설계를 맡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강남 학군과 업무지구, 인프라 등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계약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문의 1544-8878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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