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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플랜업 지수형 ELS'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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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영증권은 오늘부터 17일까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1년 이내 조기상환이 될 경우에 3% 보너스 수익을 더 받아 연 9%(세전) 수익 추구가 가능한 얼리버드 지수형 ELS를 포함해 총 4종의 '플랜업 지수형 ELS'를 출시한다.


'플랜업 제456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첫번째와 두번째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인 경우 연 3%의 보너스 수익을 받아 연 9%(세전)의 수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1년 이내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456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첫 번째 자동 조기상환 조건을 87%로 낮춰 조기에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 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세전)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 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월지급식 ELS 등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품가입과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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