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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캔자스스티, 볼티모어 꺾고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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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캔자스스티, 볼티모어 꺾고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行 캔자스시티 로열스 선수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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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 질주' 캔자스스티, 볼티모어 꺾고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파죽지세'의 캔자스시티가 결국 일을 냈다.


캔자스시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캔자스시티는 당초 볼티모어에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을 완벽히 깨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에게 단 1패도 허용하지 않는 괴력을 발휘하며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캔자스시티는 1회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캔자스시티는 1회 1사 2,3루 찬스에서 에릭 호스머의 내야 땅볼과 볼티모어 포수 칼렙 조셉의 실책에 힘입어 가볍게 2점을 선취했다.


이후 캔자스시티는 3회 라이언 플래허티에게 1점 홈런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4회부터 9회까지 완벽한 마운드의 힘을 보이며 볼티모어 타선을 좌절시켰다.


캔자스시티의 대들보 불펜라인 켈빈 에레라-웨이드 데이비스-그렉 홀랜드는 이날도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6회 1아웃부터 3 2/3이닝을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볼티모어는 동부지구 1위에 오르며 31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렸지만, 신바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캔자스시티의 막강 불펜에 끝내 좌절하며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22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벌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승자와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캔자스시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캔자스시티, 4승 쾌속질주 멋있다" "캔자스시티, 다저스도 저렇게 불펜이 강해야 하는데" "캔자스시티, 볼티모어 타선을 꽁꽁 막는게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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