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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국내 최초 B2C·B2B 통합 '아이마켓'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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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터파크INT(www.interpark.com)는 쇼핑 외 투어, 공연, 도서 등 전문서비스영역을 멀티형으로 갖춘 인터파크닷컴에 매출 2조5000억원 규모의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의 '아이마켓' 사이트까지 탑재, 국내 최초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B2B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마켓은 삼성, 농심, 매일유업 등 국내 대기업에 폐쇄형으로 납품하던 우수한 품질의 기업 구매 물품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일반회원에게 개방형으로 서비스하는 전문 사이트다. 국내외 2만여 개의 협력사와 200여 명의 구매전문가가 양질의 상품을 소싱해 일반 사무용품부터 산업용자재, IT·전자제품, 의료소모품, 전문기자재까지 약 70만종의 제품을 인터파크 아이디로 누구나 간편하게 로그인해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올해 자체 조사를 통해 종사자 300인 미만 사업체의 기업 소모품 시장을 약 25조원 규모로 파악했다. 이는 300인 이상 대기업군의 기업 소모품 시장 규모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추산되는데 인터파크INT 김동업 대표이사는 이 시장을 'E-커머스의 신산업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인터파크 메인 웹 페이지 내 아이마켓 영역을 추가하고 동일한 인터페이스(UI)를 사용했으며 기존의 인터파크 아이디로 아이마켓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품 검색 기능과 최근 주문 이력, 상품 코드 등을 통해 원스톱 주문이 가능하고 견적서부터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증빙 서류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점이 기존 오픈마켓 등 B2C 사이트와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또한 아이마켓은 앞으로 중소형 오피스, 매장 등을 위해 대기업 거래를 통해 축적된 상품기획력을 담아 특화된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예를 들면 사무실 크기와 인원수와 비즈니스 형태에 최적화된 PC, 기타 전자제품, 사무용가구, 인텔리전트 설비를 10인형, 30인형, 50인형 등 패키지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대한의사협회 회원전용관인 의사장터는 주사기부터 전문의료장비 등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용품이 구비돼 있으며 오픈마켓에서는 좀처럼 찾을 수 없는 특화된 카테고리의 전문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예로 화학·실험 카테고리에서는 각종 실험기구 및 장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어린이 집 카테고리에서는 삼성어린이집 및 푸르니재단에 납품하고 있는 양질의 교육·보육용품의 정보 검색과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마켓 사이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마켓에서 상품 구입 시 구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아이마켓을 비롯해 인터파크 쇼핑, 도서, 티켓, 투어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최저가, 특가 상품' 기획전을 통해 '에디슨플러스 3D프린터 싱글'을 175만원, '보쉬 충전드릴 세트'를 22만800원, '밀크복사지' 75g A4 2500매 2BOX를 1만 8500원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INT 김동업 대표는 "그 동안 대기업간 폐쇄형으로 운영되던 B2B 전자상거래가 인터파크 통합 플랫폼을 통해 개방형으로 바뀌면 오피스, 학교, 병원, 자영업매장 등 중소사업자들에게 편리함과 혜택이 똑같이 공유되는 셈"이라며 "인터파크 아이마켓이 기존의 쇼핑, 도서, 투어, 티켓 등 전문사업의 성공공식을 잇는 카테고리킬러형 사이트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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