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IS 합류한 오스트리아 10대 소녀들 "집에 가고 싶어요"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IS 합류한 오스트리아 10대 소녀들 "집에 가고 싶어요" IS 합류 오스트리아 소녀들 [사진=JTBC 뉴스 방송 캡처]
AD


IS 합류한 오스트리아 10대 소녀들 "집에 가고 싶어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떠났던 오스트리아 10대 소녀 두 명이 때늦은 후회를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 오스트리안타임스에 따르면 IS에 합류하기 위해 떠난 삼라 케시노비치(17)양과 사비나 셀리모비치(15)양은 간신히 부모와 연락이 닿자 "이제 진절머리가 난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사진이 세계로 퍼져 유명해졌고 너무나 많은 사람이 우리와 함께 IS에 연관돼 있다. 이 원치 않는 새로운 삶에서 벗어날 기회는 없을 것 같다"고 체념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IS 지도부의 본거지로 알려진 시리아 북부 락까에 살고 있으며, 체첸 출신 IS 대원과 결혼해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 사이로 알려진 두 소녀는 올해 4월 쪽지 하나만 남겨놓은 채 오스트리아 수도 빈을 떠났다. 부모에게 남긴 쪽지에는 '우리를 찾지 마라. 우리는 알라를 섬기고 그를 위해 죽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