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 전문가 교육을 15일, 16일 양일 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오랫동안 국제표준화 업무를 담당했던 개리피쉬먼을 강사로 초빙해 표준화 규칙과 과정을 소개하고 국제회의에서의 협상기술, 라포쳐와 에디터로서 합의안 도출 방안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정보통신 국제표준화 전문가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연구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제표준화 교육은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전문가로서의 국제협상 능력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표준화 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일반인의 참석도 가능하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 전문가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우리나라 정보통신 표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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