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유미가 1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첫방송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유미는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작인 '내일도 칸타빌레'의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를 독려하며 승리의 브이를 그려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유미는 극중 캐릭터 채도경의 이미지에 걸맞게 밝고 화사한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김유미가 맡은 채도경은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의 연인으로, 그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캠퍼스 커플이다.
특히 모든 여학생들의 로망인 유진과 공개된 연인 사이라서 주위의 부러움을 받는다. 겉으로는 거침없고 도도한 듯 보이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201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다운 팔등신 몸매와 귀여운 미소가 돋보이는 김유미는 채도경 캐릭터에 꼭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 김유미가 상큼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커리어우먼 캐릭터에 딱 들어맞았기 때문"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유미는 "이제 겨우 걸음마를 시작했을 뿐"이라며 "선배 연기자 및 제작진과 호흡을 맞추며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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