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제주도 "제주공항 항공편은 모두 정상 운항"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재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13일 오전 제19호 태풍 봉퐁으로 인해 제주도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제주공항 모든 항공편은 정상 운항되고 있다.
반면 해상에는 태풍경보, 제주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높은 파도에 여객선과 도항선은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도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20∼50㎜가량 더 내리고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봉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3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동쪽 360㎞ 해상에서 시속 28㎞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제주공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제주공항은 이상없다니 다행이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제주공항 제주도 휴가가는 사람 괜찮네"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제주공항 태풍 언제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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