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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냇저고리에 엄마 사랑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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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 ‘축복받은 아가 준비된 엄마 행복’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0월10일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축복 받은 아가! 준비된 엄마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일 낮 12시30분부터 4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사전에 참가 신청한 지역 내 임신부 및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 배냇저고리 만들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 입히는 옷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긴 ‘배냇저고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배냇저고리에 엄마 사랑 담아 배냇저고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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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들은 나만의 특별한 배냇저고리를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완성해가며 아기와 정서적 교감을 쌓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태어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모유수유 중요성 및 올바른 모유 수유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며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 ‘아기에게 태담편지 쓰기’ 등 예비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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