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북한의 경기 연천지역에 대한 포격으로 인해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가 해제됐다.
군 당국은 10일 오후 9시부로 연천지역에 발령했던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당국은 오후 6시10분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대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북한은 이날 연천지역에서 남측 민간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향해 고사총을 발사했다. 우리 군은 총탄이 떨어진 현장을 확인하고 오후 5시30분부터 경고방송에 이어 5시40분께부터 북한군 GP 일대에 K-6 기관총 40여 발의 대응사격을 가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추가 도발 징후가 더 이상 관측되지 않음에 따라 오후 9시를 기해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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