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취임 100일 기자회견…"시민 중심의 정책 적극 추진" 의지 밝혀
주철현 여수시장은 8일 “공무원들이 변하지 않으면 도시가 변하지 않는다”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의식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들의 의식변화를 거듭 촉구했다.
주 시장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관용차 문제에 대해 “타 지방자치단체장들도 비슷한 차량을 사용하고 있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시민 참여 소통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경제 활력도시 ▲전국 최고의 교육과 복지의 으뜸도시 ▲해양관광의 메카로 문화관광 창조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조성 등의 실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민선 6기는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서 변화와 개혁을 선도해 나가려고 한다”며 “시민들이 시의 주인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할 때만이 이 같은 일이 가능하다”고 시민 소통을 강조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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