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남부 윈난(雲南)성에서 7일 저녁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지진센터(CENC)의 발표를 인용해 윈난성 푸얼시 징구(景谷)현에서 7일 저녁 9시49분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5km라고 보도했다.
8일 새벽 현재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324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당국은 사상자 규모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윈난성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생존자 구조를 위해 군 병력 3200명과 구조대 6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