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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中 최대 사이트 뷰 1억 건 돌파, '예상 밖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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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中 최대 사이트 뷰 1억 건 돌파, '예상 밖 돌풍' '내그녀'의 크리스탈(좌)과 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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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가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도우 누적 뷰수에서 마침내 1억 건을 돌파했다.

‘내그녀’는 유쿠 투도우를 통해 중국에서 선을 보인지 불과 19일만에 1억 건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돌풍은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앞서 중국대륙을 달궜던 ‘별에서 온 그대’ 나 ‘괞찮아 사랑이야’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달 하순부터 하루 평균 7백만 뷰수를 기록했던 ‘내그녀’는 지난 주말부터는 하루 평균 1천만 건에 육박하는 뷰수를 기록, 중국 유쿠, 투도우 관계자들조차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내그녀’는 이달 중순쯤에야 누적 1억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유쿠 투도우 중국수출 역대 최고가(16부작 32억원) 기록을 세우면서 화제를 몰고 왔던 ‘내그녀’는 이례적으로 중국 최대의 국영 방송국인 CCTV까지 그 인기바람의 배경을 집중 조명하는 등 중국내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다.


중국내 한국드라마 가운데 ‘내그녀’가 가장 많이 보는 드라마 인기 순위 1위에 올라 있고, 중국드라마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을 만큼 그 열기가 뜨거운 것도 이 같은 관심 덕분.


이 추세대로 라면 ‘내그녀’ 종영시점인 오는 11월 6일을 전후해서는 누적 뷰수가 적어도 2억 건을 어렵지 않게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는 운명적인 사랑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멜로라인의 감동에 한류바람의 주역들로 꼽히는 비, 크리스탈, 엘, 호야 등 스타아이돌이 대거 등장한다는 점 등이 중국 팬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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