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지난달 30일 별세…SM측 입장 들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부인이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 부인 김모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수만 회장의 아내 김모씨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삼성서울병원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의 빈소는 있었지만 이수만 회장의 부인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수만 부인 사망 소식에 대해 정확한 상황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수만 부인이 오랜 지병에 시달려왔다는 증거들이 포착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 소셜 웹사이트에서는 한 청년이 자신이 SM엔터테인먼트 아들이라고 밝힌 뒤 누리꾼들의 질문에 무엇이든 답해주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여기서 한 누리꾼이 '너처럼 되고 싶다'는 글을 남기자 그는 "나도 일상적인 문제들이 있으며, 특히 어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마지막 날이 다가올까 두렵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재미 언론매체인 '선데이저널'도 2011년 9월 8일자 'SM 이수만 회장 LA서 '와인사업' 본격화 꿈틀'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수만 회장의 부인이 오랜 지병을 앓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수만 부인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만 부인, 정말 사실인가?" "이수만, 악재가 연이어 겹치네" "이수만, 뭐가 진실인거지?" "이수만, 제시카에 이어 연이어 악재 잇따라" "이수만, 빨리 이겨내시길" "이수만, 힘내세요" "이수만, 어떤 게 믿을만한 내용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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