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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요정' 손연재의 매력포인트 '베리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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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상 첫 체조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가 매트 위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얼굴라인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드림성형외과에 따르면 손 선수의 얼굴은 작은데다 턱선이 딸기모양을 연상케하는 베리라인이다.

김영준 드림성형외과 원장은 손연재 선수는 동글동글한 이목구비가 조화로운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며 “이러한 외모적인 장점이 뛰어난 표정연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관중을 매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베리라인은 서양의 미인형 얼굴로 스트로베리(strawberry)윤곽을 연상시키는 턱 라인을 가진 얼굴형이다. 좁은 앞턱의 형태를 유지한 채 베리존(코 끝과 입꼬리를 연결한 직선이 턱선과 겹치는 부분)에 작은 곡선미가 더해져 실제보다 얼굴크기가 작아 보인다.

또 볼살이 자연스럽게 강조되면서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베리라인을 갖고 있는 해외스타로는 미란다커가 대표적이다.


최근까지 유행했던 브이라인 얼굴은 모던한 느낌을 주는 대신 차갑고 딱딱해 보인다는 평가다. 전형적인 미인 얼굴형으로 꼽히는 계란형 얼굴은 고전적인 미가 있지만 다소 답답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베리라인 얼굴형은 이 두 얼굴형의 장점이 적절하게 조화된 형태라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김 원장은 “베리라인은 절대적인 모양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자신의 얼굴에 맞는 베리라인이 각각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하더라도 귀 아래부터 중앙 턱끝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직선이냐 자신에게 맞는 곡선을 그리고 있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이미지가 좌우된다”고 전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당시 중국의 한 매체가 선정한 4대 미녀에 꼽혔다.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런던올림픽 8대 미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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