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럽의 주요국 주식시장은 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 발표에도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9% 내린 6,446.3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2.81% 하락한 4,242.67에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99% 내린 9,195.68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50 지수는 2.52% 내린 3,114.42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ECB의 기준 금리 동결 발표가 있었지만, 독일의 제조업이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발표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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