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멕시코, 우루과이 등 중남미 2개국의 공식초청을 받아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정 의장은 첫 방문국인 우루과이에서 무히까 우루과이 대통령, 아스또리 상원의장, 페레이라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고 7일에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 기업들의 우루과이 인프라 건설사업 진출과 관련해 경제협력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멕시코에서 정 의장은 바르보사 상원의장, 아우레올레스 하원의장 등을 만나고 상원 연설도 예정하고 있다. 정의장은 멕시코 의회지도자들과 양국간 우호증진 방안과 한?멕 FTA를 통한 교역·투자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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