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4-2블록에 들어서는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3∼34㎡ 규모의 7개 타입, 총 648실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9호선과 2016년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인접해 있고 5호선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 30분대, 김포공항은 5분대로 닿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 이화의료원 등 쇼핑·의료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2016년까지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서울 화목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산책이나 운동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편리하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마곡지구에는 LG그룹 컨소시엄과 코오롱, 롯데 등 대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상주인구 약 4만명, 기업 종사자 약 17만명, 유동인구 약 40만명 등 충분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서구 강서로 54길 58, 발산역 4번출구 인근에 문을 연다. 분양문의 02-6022-0799.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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