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9일 북가좌2동 서울은현교회 2층에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 일명 '이어쉼'을 개소했다.
쉼터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9~오후 6시 방문판매원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등 이동하며 일하는 여성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곳에는 테이블과 주방시설,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어 휴식을 하면서 차를 마시거나 도시락을 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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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동하면서 일하는 여성근로자들이 이 곳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은현교회는 지난해 3월 서대문구와 ‘공간 나눔’ 협약을 맺고 구민들에게 주차장과 카페테리아, 소모임 공간도 개방해 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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