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내달 초 러시아를 방문한다. 2010년 이후 4년만이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소식통은 이 같이 밝히며 "리 외무상이 방문해 논의할 의제는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무상이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2010년 10월로 박의춘 당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났다.
한편 리 외무상은 지난 21일 유엔 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해 오는 27일 북한 장관급으로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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