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대여사업자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25일 광주 델리하우스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여사업자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락철 렌터카 수요 급증에 대비 광주?전남지역 40여개 렌터카 회사 영업소장들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광주·전남 렌터카 사고 분석결과 ① 9~12월에 대형렌터카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② 사고원인으로는 20대(젊은 세대로 과속, 음주운전이 많음)가 많고 ③ 지역 지리에 익숙하지 못해 일어나는 차량단독사고로 분석됨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차량을 렌트해 주고 관리하고 있는 영업소장의 안전관리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곽창구 안전관리처장은 ˝렌터카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운수사업임에도 사업용 운전자격이 없는 임차인이 운전하는 특수한 운수사업으로 사업자에 의한 사고방지 노력에는 한계가 있으나, 사업자가 전개할 수 있는 차량정비·점검강화와 렌터카 이용고객에 대해 운전면허, 연령 등 신분확인과 특히, 운전자 안전운전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차량 대여전 안전교육 시행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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