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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주민 맞고소 "연예계 떠날 각오로…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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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주민 맞고소 "연예계 떠날 각오로…씁쓸" 김부선이 2년전 방송에서도 난방비 문제를 언급했다. [사진=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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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주민 맞고소 "연예계 떠날 각오로 맞서는데 씁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부선(53·여)이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아파트 주민을 맞고소하기로 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한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의 난방비 비리 폭로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전 부녀회장 윤모(50·여)씨 폭행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내 집 마련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서민들을 돌보고 봉사하고 도덕적으로 잘해야 하는 리더들이 염치없이 파렴치한 짓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 사실을 무던히 언론에 알렸는데 언론들은 외면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부선은 "난방 비리를 저지른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부선이란 다혈질 여배우를 폭력범으로 우리 사회에서 다시 매장하려고 했다"며 "연예계를 떠날 각오로 맞서는 중인데 씁쓸하다"고 전했다.


앞서 윤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아파트 반상회 모임에서 김씨가 자신의 얼굴을 3차례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김부선은 난방 비리와 관리 비리를 제보하려고 하는 순간 부녀회장 등이 난입해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부선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진실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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