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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와 경로당 냉난방비 증액 합의…"野 사실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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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부와 경로당 냉난방비 증액 합의…"野 사실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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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로당 예산은 분권 교부세라 중앙 정부 지원 안돼"
-"국회에서 지금까지 증액해왔고, 내년 예산안도 증액 하기로 합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삭감했다는 야당 주장은 왜곡"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정부가 2015년도 예산안에 경로당 냉난방비를 전액 삭감했다고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반발했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정책위 전체회의에서 "박영선 원내대표께서 2015년 정부 예산과 관련해 경로당 냉난방비 전액을 삭감 했다고 주장했다"며 "전혀 사실과 전혀 다르고 모른다면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고, 알고도 왜곡 했다면 양심 위배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로당 관련 예산은 노무현 정부 시 2005년 분권 교부세를 만들어 경로당 관련 예산을 지방 교유 업무로해 국고 지원을 불가능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경로당 여건을 감안해서 여야가 2007년부터 국회에서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며 "2013년에도 증액했고, 2014년 586억으로 계속 국회에서 증액했다"고 밝혔다. 분권 교부세로 중앙 정부가 지원할 수 없자 국회 증액으로 관련 예산을 넣어왔다는 것이다.


주 정책위의장은 "당은 지난 9월 2일 당정을 통해 예년과 마찬가지로 내년도 경로당 냉난방비 국회 증액하기로 정부와 합의했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알렸다"며 "이를 야당이 전혀 모르고 이런 주장을 했거나 알고도 사실을 왜곡했다면 이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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