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고명환 결혼, 15년 동안 서로 안 질린 비결이…"떡볶이?"

고명환 임지은 웨딩 화보 [사진=DMCC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지은 고명환 결혼, 15년 동안 서로 안 질리는 비결 들어보니…"떡볶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임지은 고명환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결혼스토리가 화제다.

23일 임지은의 소속사인 DMCC엔터테인먼트는 웨딩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지은과 고명환은 독특한 컨셉의 웨딩화보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어 고명환이 달달했던 두 사람의 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고명환은 23일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며 "여행하고 요리하고 취미를 공유하면서 한 번도 질리지 않았다.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전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당시 서로 이성친구도 없던 차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가까워졌다고. 고명환과 임지은은 떡볶이를 같이 먹으러 다니는 등 친한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연을 이어갔다.

결혼은 두 사람이 서로 알고 지낸지 15년만에 맺게 된 결실이다.

한편 예비부부가 된 고명환과 임지은은 오는 10월 11일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지은 고명환 결혼, 15년 동안 안 질리다니 대단하다" "임지은 고명환 결혼, 행복한 결혼 생활하길" "임지은 고명환 결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