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 참가자 9월22~10월6일까지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선발하는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0월10일 (1차 예선) 10월16일 (2차 예선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 예선 참가 신청을 9월22일부터 10월6일까지 받는다.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축제측은 전국 단위 대규모 트로트 경연대회를 통해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KBS '6시내고향'에서 국민안내양으로 활약한 가수 김정연 사회로 진행되며, 심사위원으로는 작곡가 김동찬 등 가요계 유명인들이 나섰다.
초대가수로 이은하 김범룡 이수진 미스미스터 김수련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 예정이다.
제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제이스토리 김종원 연출감독은 "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를 통해 “트로트 경연대회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대 끼 있는 참가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곡은 트로트 장르의 기성곡이다.
개인은 물론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며, 외국인에게도 열려있다.
참가신청은 마포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mapocc.or.kr) 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http://www.mapo.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mp1100@naver.com>)로 보내거나, 마포문화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마포문화원 -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227 마포문화원 청사 2층)
예선(1차)은 10월10일 오후 2~6시 마포구청2층 대강당 (2차)예선전 10월16일 오후 6~7시30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본선은 10월18일 오후 4시부터 본선 특설무대 등에서 열리며,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대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되고, 장려상, 인기상, 아차상 등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농특산품이 증정된다.
‘마포나루 가수왕 선발대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원(☎312-1100) 또는 마포구 문화관광과(☎3153-83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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