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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22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신아람 선수가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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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아기자
입력2014.09.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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