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26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정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예산안 자동부의가 12월2일로 예정돼 있고 이를 역산하면 최소한 이달 26일에는 계류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정기국회 공전이 20일을 넘었고 (일정을 직권결정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결정도 존중하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민생법안과 세월호특별법 분리처리 원칙에 맞게 국회 정상화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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