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 포스코 제1직장주택조합 아파트인 '구리 더샵 그린포레'의 분양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74~114㎡ 407가구 규모다. 이중 289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며, 1차로 74~101㎡ 171가구가 우선 분양된다.
일반 분양가는 3.3㎡ 당 1242만원부터다. 이는 3.3㎡ 당 평균 1458만원인 조합원 분양가보다 낮다. 일반 분양 물량은 1블록 일부와 2블록 전체로 배정됐다. 고객 수요를 반영해 1블록 2개 평형 17개 타입, 2블록 4개 평형 13개 타입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또 구리지역 도심 내 첫 더샵 브랜드 론칭임을 감안해 일반 분양 가구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가구 당 1100만~1900만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후분양 아파트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 무이자를 지원한다.
김문의 분양소장은 "조합원들이 구리지역 도심 첫 더샵 브랜드인 만큼 아파트 전체를 활성화시켜 일반 계약자들과 함께 프리미엄을 다 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직접 아파트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관람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있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5월. 문의 ☎1644-2122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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