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입촌식…"어떤 기념품 주고 받나 살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북한 선수단이 공식 입촌식을 한 모습이 화제다.
김병식 체육성 부상이 단장을 맡은 북한 선수단은 18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중국 등 6개국의 공동 입촌식을 치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에리사 선수촌장이 참석해 김병식 선수단장에게 마스코트 기념품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병식 선수단장은 김홍도의 씨름도를 이에리사 선수촌장에게 건네 답례를 표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축구와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체조, 유도, 카누, 공수도, 조정,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선수 150명이 출전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선수단 입촌식, 환영한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응원하겠다" "북한 선수단 입촌식, 좋은 경기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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