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8일 코스피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11% 내린 265.1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439계약 순매도 했고, 기관은 113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코스피지수가 2060포인트에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일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신규매수"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관점 변화보다는 미국 FOMC에 대한 긍정적 베팅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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