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포니정재단과 콩쿠르 실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악기 전문기업 영창뮤직(대표 서창환)은 국내 최대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콩쿠르'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창뮤직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동아음악콩쿠르를 공식 후원하며 영창음악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영창뮤직콩쿠르를 진행했다. 영장뮤직콩쿠르는 기초 학문 분야 학술지원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니정재단의 문화 인재양성과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예술경영 취지에 맞춰 실시된다.

콩쿠르는 피아노와 클라리넷, 색소폰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초등 부문부터 대학부문까지 참가 악기별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피아노 부문에서는 지난 8월 중국 텐진(天津)에서 최종 경연을 펼친 8명이 한국 내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포니정재단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세계적인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신예 피아니스트 김준희를 후원하고 있으며, 그룹사인 영창뮤직과 함께 클래식 공연 개최와 악기 전공 학생 연주회 후원, 관현악기 악단 창설 등 음악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