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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여성 R&D인력 확충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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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케미칼은 지난 15일 열린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 간담회’에서 여성 R&D인력 확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의 후속조치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롯데케미칼은 여성 R&D인력 확보를 위해 채용단계에서부터 회사 내 여성연구원들이 채용상담, 면접관 등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출산휴가와 동시에 자동 육아휴직, 사택 내 어린이집 운영 등을 실시함으로써 기혼 여성연구원들이 육아부담과 경력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육아휴직 중인 여성연구원의 업무 복귀 전 사전 적응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휴게실 확충, 정기적인 여성 연구원 간담회 실시,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 연구소의 연구인력 중 약 30%가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여성인재들이 선호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자사가 시행 중인 가정친화 프로그램이 고용노동부가 뽑은 ‘일가(家)양득’ 캠페인의 우수 사례로 선정, ‘고용률 70% 로드맵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되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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