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창조경제의 핵심 주역인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연구·개발(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기술종합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혁신기술,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25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행사기간 기술혁신 성과 공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기술 융·복합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중기청은 특히 올 행사를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과 중소기업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해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미래 기술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특성화고 및 기술사관 전문대학 등의 기술개발 제품 전시와 함께 기술인재와 중소기업의 취업·채용연계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바이어 상담회와 한국-베트남 기술교류 상담회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및 신흥시장 기술수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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