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5학년도 인천지역 대학수능 응시자는 3만4143명으로 작년보다 4.5%(1603명) 줄었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마감결과 남자는 작년보다 5.8% 줄어든 1만7676명, 여자는 3% 감소한 1만6467명으로 집계됐다.
재학생 지원자는 2만6857명, 졸업생 6483명, 검정고시자 803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6%, 졸업생은 0.2% 감소했으나 검정고시자는 0.5%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해 재학생 응시자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는 지원자의 2.5%(868명)가 혜택을 받았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3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3일에 있을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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