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일본 출시 티저(예고광고) 공개
삼성 "대화면 쫒아왔듯 엣지 디스플레이도 따라올 것" 자신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갤럭시노트 엣지를 선보일 국가에 일본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6에 대화면을 적용한 것 등을 염두에 두고 '대화면 스마트폰을 쫒아왔듯 엣지 디스플레이도 쫒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5일 삼성모바일 재팬은 유튜브 채널에 갤럭시노트 엣지 티저(예고광고)를 선보였다. "대화면으로 세계를 바꾸자 그들이 쫒아왔다"며 이번에 삼성이 선보인 최초의 엣지 디스플레이 역시 쫓아올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를 화면에 담았다. 티저는 "갤럭시가 시작하면 세계가 따라온다"며 갤럭시노트 엣지의 일본 상륙을 예고하고 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올해 4분기 중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된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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