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이 예상된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고부가가치 제품인 55인치 초고화질(UHD)TV와 스마트폰용 5.5인치 풀HD 패널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ASP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53% 증가한 413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는 3920억원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애플 신제품 아이폰6 예약 판매 역시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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