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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주포한옥전원마을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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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주포한옥전원마을 상량식 함평군은 12일 함평읍 석성리 주포 한옥전원마을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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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2일 함평읍 석성리 주포 한옥전원마을에서 상량식이 열렸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후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건물 뼈대의 완성을 알림과 동시에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상량식은 안병호 함평군수, 입주민 추진위원, 시공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처음 한옥이 조성되는 곳에서 개최됐다.

부지 5만9330㎡ 규모의 주포 한옥전원마을은 495㎡형 20필지와 661㎡형 30필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잘 보존된 갯벌, 아름답고 수려한 풍광에다 1㎡당 14만1000원의 저렴한 지가, 편리한 교통 덕분에 벌써 33필지가 분양됐다.

이 중 10동은 올해 안에, 23동은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돌머리지구는 2011년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16년까지 총사입비 130억원이 소요되는 종합복합해양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개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환상적인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변과 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해수찜이 인근에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순영 지역경제과 행복마을담당은 “주포한옥전원마을이 완공되면 은퇴자와 도시민을 유치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민박으로도 활용해 돌머리 인근 관광 수요창출로 지역경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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