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오는 30일 발표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평가위원회와 함께 도내 20개 시ㆍ군으로부터 추천받은 2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14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평가 작업을 실시한다.
도는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회계 관리, 안전 등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에너지절약 등을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 도는 이중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평가점수가 우수한 상위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의 전국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한다.
도는 지난해 ▲성남 판교원마을 3단지(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안산 신우아파트 ▲의왕 청계마을4단지 ▲광주 회덕대주파크빌 ▲안양 목련1단지 ▲안성 한주아파트 ▲용인 성동마을 LG빌리지1차아파트 ▲남양주 와부덕소강변 현대홈타운 ▲시흥 정왕동 삼성아파트 등 9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도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22개소를 모범단지로 지정했다.
도는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 인증 동판과 관계자 표창 등을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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