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균 원장, 오는 15일 독일산림작업·임업기술협회(KWF)와 국제협약…국제제도와 연계 바탕 마련
$pos="L";$title="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txt="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size="150,203,0";$no="201409111828435829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독일 임업장비인증을 들여오기로 하고 현지단체와 손잡는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15일 독일 그로스움슈타트(Gross-Umstadt)에서 국내 임업장비인증제도 도입을 위하여 독일 산림작업·임업기술협회(이하 KWF)와 업무협약을 맺는다.
독일 KWF와의 협약은 유럽 선진제도의 좋은 점을 배워 국내 임업장비인증제도를 효과적으로 들여오고 국제제도와의 연계 바탕마련에 따른 첫 걸음이다.
2012년 산림분야 근로자들 중 재해자수는 1816명, 재해비율(2.46%)은 광업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는 국내임업장비 품질기준이 없고 산림작업 때 안전사고 원인에 충분히 대응치 못하는 제품들이 산림현장에서 쓰이고 있어서다.
임업진흥원과 손잡는 KWF는 독일의 임업진흥을 위한 정부지원 민간기관으로 ▲임업장비인증 ▲표준작업공정 개발 ▲임업기술개발 등 임업관련 업무 등을 하고 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15일 KWF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17일 오스트리아 그문덴에 있는 임업훈련원을 찾아 임업장비인증제도 운영 실태를 파악한다. 이어 19일엔 우리나라 지방산림관서(영림서, 營林署)와 비슷한 독일 쾨니히슈타인 포르스트암트를 방문, 산림작업 안전시스템 등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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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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