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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사후지원 지속 다짐…IoT 새 먹거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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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업 재도약 준비…정상화 전 내실강화 집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멈추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 지난해 10월 팬택이 브랜드 강화를 위한 캠페인 광고를 통해 외친 메시지다.


팬택은 11일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고수준의 사후지원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스마트폰 사업 정상화와 신사업 추진을 통해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 측은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더라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팬택은 9월 베가 No.6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올해 4분기 베가 R3의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팬택은 베가 기프트팩 배포도 준비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 가치를 먼저 생각하며 최고 수준의 사후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팬택 서비스센터도 분주한 모습이다. 팬택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스마트 대기시스템' 등 기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면서, 고객 불만과 기술문의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소 인력이 직접 파견을 나서는 등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팬택은 기업회생절차의 가닥이 잡히면 국내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팬택만의 가치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이기 위한 내실을 다지는 중이다.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꾸준히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내 제품의 변형(베리에이션) 모델로 신시장을 개척해 국내사업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의 기술력을 발판삼아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팬택은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발빠르게 진출하고 금융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팬택은 23년간 축적해온 무선통신·전자 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IoT 산업의 기초분야인 사물통신(M2M) 사업에 작년부터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M2M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20%이상의 고성장을 보이는 시장으로 팬택은 연구개발을 강화해 선도적인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전자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디바이스 연구를 강화해 미래산업에서도 혁신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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