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4년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소유한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에 대한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은 세금을 현금 대신 비상장증권으로 납부한 것을 말하며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나 경쟁력이 뛰어나 향후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관심기업 12개 종목에 대한 투자정보 및 비상장증권에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냉연강판 제조업체 대창스틸과 의약품 도매 및 제조를 주업으로 하는 나노팜 등 성장가능성이 높고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는 개인·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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