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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자전거 안전의식을 조기에 심어주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성남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자전거 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전거의 도로 교통법규 준수사항의 이론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세 및 통행방법 등의 실기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실시한다.
특히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안전장비 미착용 등으로 사고발생시 큰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방 차원에서 신청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자전거문화센터는 15일 하반기 시민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갖고 25여명의 수강생에 대해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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