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필지 562천㎡조성, 6개사 입주 및 공장 건축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는 명당2지구를 8월 29일자로 준공인가 했다.
명당2지구는 100%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실수요자 개발대행 방식으로 사업추진, 총 870억원을 투입해 562,118㎡를 조성함으로써 최근 침체된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준공된 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562천㎡중 산업용지 473천㎡를 6개 필지로 획지 분할하여 6개 개발대행사 소유권을 갖고, 공공시설용지 89천㎡는 도로, 주차장, 공원·녹지 등으로 공공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또한, 광양시는 분양 입주된 6개 업체 중 4개 업체에 준공인가 전 사용승인을 하여 현재 2개 업체는 공장가동 중이며, 2개 업체는 공장 건립 중에 있고, 나머지 2개 업체도 조기에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태영 산단조성 과장은 “현재 2개사 140명의 고용 인력을 창출하였으며, 공장가동이 본격화 되면 향후 4개사에 300여명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어 포스코 후판공장 관련기업 입주로 명실상부 제철 후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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