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뮤지컬 공연을 10월말까지 진행한다.
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돌며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 순회 뮤지컬 '달달공주와 달콤짭조롬 나라' 순회공연을 지난 3일 수원에서 시작했다. 도는 10월말까지 뮤지컬을 31개 시·군에서 마련한다. 공연관람 대상은 31개 시ㆍ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로, 공연은 극단 선물에서 실시한다.
극단 선물의 유학승 대표는 "불량식품 먹지 않기, 식중독예방, 편식예방, 저염식 실천 등 여러 교육적 요소를 음악과 이야기에 포함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아이들의 공연 관람 후 더 개선된 내용을 어린이가 접할 수 있도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ㆍ군별 공연 시간문의는 전화(070~8621~5388)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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