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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보고서 55]생존 할머니 증언<19>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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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보고서 55]생존 할머니 증언<19>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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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 김민영 기자, 주상돈 기자, 김보경 기자] #55. 박○○ "TV에 위안부 이야기 나오면 눈 감고 입 닫아"


55명의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중 가장 늦게 피해자 신고를 한 경북의 박○○(92) 할머니는 지난달 공식 피해자로 최종 등록됐다. 박 할머니가 피해자 등록을 정부에 신고한 것은 지난해 10월. 10개월의 심사 끝에 현재까지 마지막 피해자로 등록된 것이다. 피해자 추가 등록은 지난해 1월 이○○ 할머니 이후 1년7개월 만이다.


치매기가 있어 진술이 정확치 않았으나 할머니 동생의 진술이 신뢰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치매가 심각해 남자조카만 알아볼 정도다. 신변 노출을 극히 꺼려하는 박 할머니는 현재 한 요양병원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할머니는 텔레비전에서 '위안부' 이야기가 나오면 눈을 감고 입을 닫는다고 한다.


▶'위안부 보고서 55' 온라인 스토리뷰 보러가기: http://story.asiae.co.kr/comfortwomen/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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