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인터파크의 가격배틀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가 지난 인기상품에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는 ‘앵콜’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론칭한지 9개월여인 ‘다이나믹프라이스’는 패션, 뷰티, 리빙, 유아동, 디지털 등 인기상품을 당일 인터넷 최저가 수준인 시작가 대비 평균 3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평균 페이지뷰(PV)가 1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하루 선보이는 상품이 10종으로 제한돼 있다 보니 구입하고자 했던 상품이 판매종료됐을 때 아쉬움을 토로하는 고객이 많아 인터파크는 판매종료된 상품 리스트에 앵콜 버튼을 클릭함으로 써 재구매 의사를 확인하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앵콜’ 상품을 수시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인 9월6일에는 총 4종의 앵콜상품을 포함 10종 2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그 중 ‘핸드프레소 하이브리드(+일리파드36P)’는 지난 7월 첫 선을 보여 반응이 높았던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기나 가스 충전 등 없이 커피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나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시작가 14만5000원에 선보인 이 제품은 최대 54%할인된 6만원대에 판매된 바 있다.
이 밖에 앵콜상품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오드 뚜왈렛 30ml(시작가 1만400원)’, ‘라츠 블루투스 스피커 LED 시계(시작가 6만9000원)’를 비롯해 ‘이케아 PS 캐비닛(시작가 15만2000원)’, ‘디졸브 시트형 세제세트(시작가 1만3500원)’, ‘비오템 블루 테라피 크림 50ml(시작가 6만5000원)’, ‘도시바 칸비오 슬림2 외장하드 1TB(시작가 11만5000원)’ 등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믹프라이스 각 상품 중 마지막 한정 수량은 모바일 구매만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이용할 때 쇼핑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 구매상황에 따라 수시로 각 상품가격이 변동되므로 상품 페이지 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그 보다 금액이 다운됐을 때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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