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9달러(1.1%) 하락한 94.45달러에 장을 마쳤다.
유가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폭이 예상보다 적어서 하락압박을 받았다. 또 미국 달러화의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29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90만배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선 20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9센트(0.77%) 하락한 101.98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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